압구정 스시야 [스시 유겐] 디너

친한 언니가 서울로 놀러오는 날❤️

요새 디너를 위가 못 받쳐줘서(살은 안빠지는데에엥) 런치만 먹다가 디너로 가니까 행복하긴 했다.

 

작년 방문때와 바뀐 점은 16만원에서 18만원으로 인상

+ 콜키지도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 ㅠ

 

롱타임 노씨

작년에 2번인가 3번인가?

방문했다가 오랜만에 다시 들려보는 스시야

 

 

유겐은 6시 30분 디너 원테이블로 진행하고 10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다른 곳에 비해서 일찍 들어 갈 수 있어서 좋다.

 

 

우리가 첫번째 손님이었는데, 우리 빼고 다 커플이었음.

토요일 디너라?

 

좋아하는 자리 앉았다 후훗

도핑!

소금, 와사비, 생강

 

뽀므리를 먹었뜹니다...

같이 간 언니가 술을 잘 못마셔서 혼자 2/3 드링킇ㅎㅎ

 

츠마미

1. 문어, 전복

 

2. 3일 숙성 참돔

 

원래 더 사진 많이 찍는데 이날은 수다떠느라 정신이 없었다...

 

3. 북방조개

숯을 이용해 구워주셔서 더욱 단맛이 올라왔고 식감이야 말해 뭐해 귀찮아!

 

4. 대게 + 우니

아래 대게 몸통 살을 발라서 위에 우니를 올린 요리

완전 술안주,, 술 좋아하는 사람이랑 왔으면 1인 1병 했을거야

 

5. 옥돔, 초당옥수수 튀김

옥돔은 껍질째로 구워져 있어 바삭했고, 초당 옥수수 달달

(표현이 거의 나초딩..글 잘쓰는 사람 부러워요)

 

6. 스이모노

바지락으로 맛을 낸 육수와 완자

츠마미 마지막 입가심하고 데부끼 나오면 스시 시작

 

저번에 이소베마끼를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후이잉 이번엔 없었...

 

 

스시

7. 시마아지

같이 간 언니가 해산물을 잘 못먹어서 중간에 계속 맛있는지 체크했는데

옆에서 넘 만족스럽게 먹어서 내가 괜히 뿌듯ㅋㅋㅋ

 

8. 무늬오징어

 

9. 참돔 뱃살

부추를 안에 살짝 넣어주셔서 향긋했음

 

10. 단새우

 

11. 벤자리돔

 

12. 아카미

 

13. 참치 뱃살

 

14. 청어

 

15. 보리새우

 

손으로 집기도 어려웠던 크기

아 디너로 먹으니까 금방 배불러서 아쉬웠다...

 

사진 찍고 있으니 우니 사진찍으라고 내어주신 우니 한판

스시야에 오면 쉐프님들이 귀가 너무 밝으셔서 속닥 속닥 얘기함...

16. 우니 마끼

 

17. 장국

뚜껑만 잡고 국물 사진 안찍은건 뭔데?

 

18. 연대구

일본 된장에 구운 연대구 구이. 부들부들

 

19. 고등어 봉초밥

 

20. 장어

스시끝! 배터져

 

마끼 배불러서 요청 못했더니 작게 만들어 주셨다.

이때 진짜 위가 터지는 줄 알았는데 다음날 되니까 둘 다 또 먹고 싶다고... 이래서 스시 못끊지...

 

계란

 

소금 아이스크림 맛이쪙

저번에 갔을 땐 16만원에 콜키지 3만원이라 오오!!

극찬하면서 몇번 갔던 것 같은데 가격이 올라서 조금 아쉽지만 여전히 맛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