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구좌 언덕 위 낭만적인 브런치 카페 [도어스 오픈]

요즘 제주도에 가면 조용하고 특색있는 카페를 찾는다.

비자림 산책 후 지도 검색해보니 다른 곳과 조금 동떨어져 있고, 메뉴도 신기해서 바로 네비 찍고 방문해봄!

도어스 오픈이라는 이름 그대로 문들을 활짝 열어놔서 제주도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

대지가 좀 높은 곳에 위치해서 그런지 주변에 있는 산들이 거의 다 보였다.

날씨도 좋아서 멀리 있는 산까지 보였다!

월요일에 간단하게 요기거리하러 방문 해서 마미랑 나랑 둘 뿐이어서 더 좋았다!

사진도 편하게 찍었고, 원하는 자리 아무데나 앉아도 된다고 하셨다.

anywhere i want ggg

우리는 스탠딩 테이블에 착석 ㅎㅎ

사람들이 없어서 테이블 2개 붙여 둘 다 뷰 볼 수 있게 나란히 앉아 먹었다.

음료는 간단히 필터 커피 (원두 2가지), 그좌 당근 착즙주스, 레몬 그라스 진저 차 3종류가 있다.

이날은 당근 상태가 안좋다고 하셔서 필터 커피와 차 한잔을 시켰다.

진짜 다 만족했는데 라떼파로서 음료 메뉴가 조금 부족한 것 같아서 아쉬웠다ㅠㅠ 라떼 해주세요

메뉴판 찍어놓은 상태 쏘 심각..

브런치 메뉴를 하시는데 사실 잘 읽어봐도 무슨 메뉴인지 모르겠어서

사장님께 물어보고 간단히 먹을 수 있는 포치즈 치킨 온 토스트를 주문했다.

토스트가 바삭한 편이라서 사진 찍고나셔서 사장님이 직접 1/4를 해주셨다.

정말 건강하고 맛있는 맛 :D

마미랑 싹싹 긁어서 먹었다!

한식파인 마미도 이거 뭔데 이렇게 맛있냐고 ㅋㅋㅋ

(자주 새로운거 접하게 해드려야 겠다)

먹고 나서 카페 밖 돌아다니면서 포토타임까지

잘 먹었습니다!

제주도 동쪽에서 특색있는 브런치를 즐기고 싶다면 좋을 것 같다.

우리도 비자림에서 산책하고 저녁 먹기 전 방문해서 아주 만족했다 :)

거꾸로 해도 유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