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방문해 본 누벨!
같이 일하는 약사님이 누벨 인스타 보고 가보고 싶다고 하셔서 예약해서 다녀왔다.


누벨 내부

누벨은 테이블 간격이 넓다.
3명 예약인데 두테이블 붙여서 셋팅이 되어 있었다.

누벨 방문은 5번 넘게 해서 seasonal 붙어 있는 메뉴와 좋아하는 메뉴 위주로 주문한다.
특이한 메뉴들이 많고 쉐프님이 오리 요리 진짜 잘하신다!



3월 31일에 방문했는데 다음날이 누벨 1주년이라고 샴페인 한잔씩 서비스

웰컴 디쉬 조차 예쁜 누벨 시작부터 좋아


나의 최애 메뉴
처음 왔을 때부터 늘 시키는, 무조건 2번 시키는 메뉴 :)
주방에 계신 분들이 만들기 까다로워 힘들어 하신다 했는데 이날도 두번 시킴.

나중에 1인 1접시로 먹어도 되나 ㅎㅎ...


누벨리조또가 특이한 점은 보리를 이용해서 식감이 좋다!


약간 백숙 맛이 나던 파스타ㅋㅋㅋ

오리 먹으려다가 배가 덜 차서 뇨끼 추가
저 노란 소스가 단호박 스프같이 달콤하니 맛있었다!

누벨 오리는 진짜 믿고 먹는다...
오리 자체를 레어하게 먹는 것도 처음이었고 입에서 녹음



친절하게 잘라주시는 약사님.

우리는 entree 2개 먹고 platter 4개 먹고...
디저트로 가다가
왜 다시 entree로 회귀하는가 ㅎㅎ

갑자기 와인 안주 필요해서 식전빵 시킨 우리
이거 근데 진짜 맛있다..! 다음엔 꼭 가자마자 시켜야지
다음에 그냥 코스로 먹는게 나으려나;
끝난줄 알았지만?
다시 platter 추가

결국 오리와 돼지까지 다 먹고 왔습니다. 저는 오리 승!



디저트로 가려다가 두번의 코스를 즐긴 우리

사장님이 이제 디저트 드리면 되냐고 ㅋㅋㅋㅋㅋㅋ
혹시 말리시는 건가요 음식 더 시킬까봐?
최근에 중요한 일 있냐고 물어봐서 셋다 머리 굴려봐도
내생일이 가장 빨라서 5월 생일 파티를 해주셨습니다.

갑작스러운 생일파티에 혼란
아이스크림 서비스 주시면 디저트 안시킬 줄 아셨죠?
저 아이스크림이 맛있어서 디저트 추가 주문 ㅎ

끝!
이날 와인은

첫 병은 bourgogne
Louis Latour Macon 'Chameroy'
루이 라뚜르 마콩 샤므르와

두번째 레드 Rhone
Paul Jaboulet Aine Crozes Hermitage Rouge "Les Jalet"
폴 자불레 애네 크로제 에르미타쥬 "레 잘레"
<누벨 예약>
캐치 테이블 가능
<누벨 콜키지>
병당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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