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결국 샀다!
한달의 피나는 골프를 향한 노력과 프로님과의 고심 끝에 이제 슬슬 채 사도 되지 않겠냐 하고 질렀다.


클럽 미리보기
매장에 직접 프로님이 잘해주라는 협박 전화(ㅋㅋ)도 해주셨고 여자애들 둘이 보내는게 걱정되셔서 같이 오신 드공 아부지의 든든한 지원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구매를 했다.
시타는 역시나 똥망
구입은 티노파이브에서 했습니다.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셔서 조만간 퍼터 사러 가려구요...

기록 확인하는거 아련하네


프로님이 드라이버 시타 못하겠으면 공 튀겨서 소리라도 들어보래서...

현실은 계란줍는 알바생


깨발랄 아이언 시타를 끝내고
(이것도 모두 나가달라고 드공만 남겨두고 함ㅋㅋㅋ)
아직 누가 보면 골프 못치겠다고오오
일단 테일러메이드 글로리 아이언셋트와 드라이버, 사는 김에 채를 담아야 하니 캐디백도 샀다.

뭘 샀게요
클럽 산 기념으로 다시 연습장으로 직행
너무 골린이라 직원분도 뭐 샀냐고 물어보셨다 ㅋㅋㅋㅋㅋ


과하지 않은 민트색이 정말 이쁘자낭...


인기가 많아 재고 부족으로 기다렸다가 받은 아이들

민트색이라 그래도 덜 질리지 않을까 싶다. 내가 본 여성채 중엔 가장 이뻤음


소리도 확실히 깡깡한게 좋았다.
+기분 좋아서 찍은 근접샷





테일러 메이드 스텔스 글로리 아이언 스펙
출처 테일러 메이드 홈페이지


스펙은 이렇다네..
나는 FLEX L로 구입


램스킨 그립이 또 예쁜걸로 유명하니까~


원래 시타채 로고보고 그립을 맞춰서 갑자기 글로리로 바꾸면 헷갈릴까 걱정했으나
뒷쪽에 calibrate 부분에 맞춰 잡으면 되서 오히려 더 편하더라고오오?

테일러메이드 글로리 드라이버
카본페이스, 초경량 하이드로, 프리미엄 사운드의 스펙을 가지고 있음

카본페이스

넓어진 페이스

초경량

드라이버는 이제 배우기 시작해서 글로리 셋트로 맞춤

채 구입 후, 첫 연습날 아이언 100M 달성!

ㅋㅋㅋ 백미터 소식 듣고 구경온 드공ㅋㅋㅋㅋㅋ
채까지 사고 나니 숙제를 끝낸 기분이다. 채 사고 나면 그다음부터 골프 안치기 시작한다는데... 열심히 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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