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이 너무 어려운 미토우
갈때마다 만족하고 오는 곳
미토우는 계절에 따라, 재료에 따라 플레이팅까지 엄청나게 바뀌기 때문에
매번 핫슨 플레이팅이 드라마틱하게 바뀌는걸 볼 수 있다
권영운, 김보미 쉐프 두분이서 운영중 :)

주류
미토우는 콜키지가 1병만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콜키지 가격은 5만원

돔페리뇽 로제 1990 빈티지
나보다 일찍 태어난 술
Domperignon Rose Vintage 1990
돔페리뇽 1990라인은 돔페리뇽 빈티지 중에서도 최고로 꼽히고 특히나 로제였기 때문에 구하기 힘든 술
입이 고급화 되었습니다 하하
약간의 산미가 올라오면서
벌컥벌컥 파인 나조차도 음미하면서 마신 술

쉐프님의 추천을 받아 다음 병

음식

요날은 4인석을 미리 힘들게 예약해서 갔던 날
미토우의 예약 전쟁
가본 사람들은 안다
기본 바 형태로 되어있고 구석 커텐을 열고 가면
귀여운 룸형태의 공간이 있다
바의 장점을 살리면서 프라이빗한 공간
이제 초기에 다니던 사람들도 가기 힘든 식당이 되버린 미토우
늘 지인에게 감사합니다....♥

기본 셋팅
아주 좋은 재료를 사용하신다
쌀은 최고품종에 유기농재배에 매일 직접 도정까지
미토우 솥밥은 정말 최고


전채
토마토를 이용해 상큼
입맛을 올리기에 굿

튀김/호박꽃 덴푸라
튀김하나도 다른 미토우
호박꽃 안에 치즈가 들어있었고
튀김 상태가 아주 좋았다


사시미
시마아지 줄무늬 전갱이, 줄벤자리돔
소스는 영귤과 간장 이용
갈때마다 사시미는 반응이 좋은 학 모양의 접시에!
한점당 한잔


우나미
야빙피에 싼 장어요리
음식에 잘 물리는 스타일인데 미토우에선 그럴일 없다




미토우 6월의 핫슨
핫슨은 가로 세로 8촌인 정사각형 정도의 쟁반에 여러가지 음식이 한꺼번에 나오는 것을 뜻한다
료칸의 연회식 코스요리인 가이세키의 핫 코스인 핫슨에서 유래한듯
김보미쉐프님이 앞에서 잎 하나하나를 정리해서 플레이팅 해주신다
정성이 대단하다


제주도 은갈치 숯불 구이
술한잔 하기 좋은 구이
갈치도 오통통
흐어엉


금태 솥밥
이날은 옥수수 알갱이가 씹혀 좋았다
오차즈케까지 해먹어야 솥밥의 완성

오니기리 포장


메론 참외 셔벗
디저트도 대충 안하는 미토우
미토우는 사랑입니다 ♥
나도 이제 또 언제 갈 수 있을지 모르지만
세번이나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다
갈 수만 있다면
누군가가 데려가준다면
꼭! 따라가야함!!!
정보
<미토우 예약>
문의 전화
<미토우 콜키지/주류>
5만원
한팀당 1병
<미토우 주차>
발렛 가능
'EAT'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긴자 뒷곡몰 느낌의 하이엔드 스시야 [스시료 Sushi RYO] (0) | 2023.01.10 |
---|---|
한국 유일무이 양 오마카세 [양인환대 극진] (0) | 2023.01.10 |
의정부 파인다이닝 [누벨] (0) | 2023.01.03 |
의정부 소고기 다이닝 [구일] (0) | 2022.12.27 |
이태원 몬드리안 호텔 식당 [십이율] (0) | 2022.12.20 |